[앵커]
도로 한복판에서 SUV가 승용차와 부딪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새벽길을 달리던 공항버스가 택시와 부딪쳐 승객 5명이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.
밤사이 사건 사고 장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
[기자]
도로 한복판에 SUV가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.
구조대원이 다급히 심폐 소생술을 하며 구조에 안간힘을 씁니다.
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5시 반쯤.
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.
사고 충격으로 SUV가 전복돼 운전자 56살 강 모 씨가 숨졌고, 승용차 운전자는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.
경찰은 신호위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
공항버스와 택시 주변으로 사고 잔해물들이 널려 있습니다.
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대신동 신촌세브란스병원 앞 도로에서 공항버스와 택시가 부딪쳤습니다.
이 사고로 버스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들과 운전자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
어제 오후 6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
집 안에 있던 65살 김 모 씨 등 2명이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
어젯밤 11시쯤 대구 남산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
소방당국은 1층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
YTN 장아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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